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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천만 돌파…글로벌 음악시장 존재감 발휘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6-23 14:50

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천만 돌파…글로벌 음악시장 존재감 발휘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의 주요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수 2038만 924명(집계 기간: 5월 25일~6월 21일)을 달성했다.

이는 4세대 아이돌 가운데 독보적인 수치다. 집계 기간 기준 전체 K-팝 그룹 중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리스너다. 세계 음악시장에서의 견고한 글로벌 팬덤과 대중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르세라핌의 음악이 세계 각지의 청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해 개최한 첫 월드투어를 계기로 관객들이 팀의 과거곡까지 다시 찾아 듣기 시작하면서 전반적으로 재생 수가 증가했다. 또한 작년 10월 발표한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와 올 5월 22일 발매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BOOMPALA’(붐팔라)를 비롯한 최근 작품들이 고른 호응을 얻어 신규 리스너의 유입을 이끌었다. 여기에 6월 12일 공개한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와의 협업곡 ‘ICONIC BY MISTAKE’까지 주목받으면서 청취자 규모를 한층 키웠다.

르세라핌의 위상은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집계 기간: 6월 12일~18일)에서도 확인된다. 이들은 해당 차트 1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같은 기간 K-팝 걸그룹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는 특정 곡이 아닌 가수의 전체 스트리밍 횟수로 산정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7월 11~1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32회 공연을 펼친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첫 출격한다. 이들은 8월 14일 오사카와 16일 도쿄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 = 쏘스뮤직]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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