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브리지는 ‘2026년 희망브리지 산불예방 및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 지역회복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회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재난 현장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내 의용소방대원과 대학생들이 2인 1조로 참가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겨뤘다.
심사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진이 맡아 실제 현장 대응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응급처치 절차와 협업 능력을 점검받았다.
희망브리지는 우수 성과를 거둔 팀에게 응급의료 장비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500만 원 상당의 장비가 전달됐으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에도 각각 15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응급의료 장비가 제공됐다.
대회 참가자인 한 의용소방대원은 “실제 구조 현장이라는 마음으로 경연에 임했다”며 “전문 의료진의 지도를 통해 익힌 응급처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 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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