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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中 연태황금직업학원, 글로벌 공학 인재 양성 '맞손'

입력 2026-06-25 19:06

- 전자공학·소프트웨어·휴먼지능로봇 분야 중심 교육과정 연계
- 산둥초금그룹 설립 '연태황금직업학원'과 교류협력 협정 체결
- 해외 교육 인프라 결합 등 국제교육 협력 및 유학생 유치 확대

(왼쪽부터) 연태황금직업학원 정보공학과 주임 맹경암, 기계전기공학과주임 손수여, 청도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김순희, 공화숙, 연태황금직업학원 부총장 장천명, 상명대 산학부총장 최은정, 국제대외협력처장 이종환, 공과대학장 이유진, 휴먼지능로봇공학과장 김민석. (사진제공=상명대)
(왼쪽부터) 연태황금직업학원 정보공학과 주임 맹경암, 기계전기공학과주임 손수여, 청도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김순희, 공화숙, 연태황금직업학원 부총장 장천명, 상명대 산학부총장 최은정, 국제대외협력처장 이종환, 공과대학장 이유진, 휴먼지능로봇공학과장 김민석.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중국 연태황금직업학원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공학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서 상명대의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중외합작판학(中外合作办学)' 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중외합작판학은 중국 교육부 승인을 거쳐 해외 대학의 교육과정과 중국 현지 대학의 인프라를 결합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 교육 모델이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연태황금직업학원은 산둥초금그룹이 투자해 설립한 금 산업 특화 고등직업전문대학이다.

상명대는 이 대학의 기계일체화, 컴퓨터네트워크, 공업로봇 전공을 자교의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전공, 휴먼지능로봇학과 등 핵심 공학 분야와 연계하는 방안을 두고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최은정 상명대 산학부총장은 "상명대의 공학 교육 역량을 중국 현지 교육 기반과 연결해 새로운 국제교육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 등 실질적인 교육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천명 연태황금직업학원 부총장도 "상명대와의 공동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학원 차원의 내부 절차를 마쳤다"며 "양 기관의 전공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국제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명대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현지 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은 물론 학생 교류, 단기 연수, 학술정보 교류,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육 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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