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청회 첫날 직접 소통 나서…6·25전쟁 76주년 기념행사서 참전유공자 헌신 기려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민경청회와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 공감 행정과 국가유공자 예우 의지를 강조했다.
25일 오후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첫 시민경청회에는 시정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시작 전부터 객석은 시민들로 채워졌으며 시민들은 생활 불편 개선과 교통·교육·복지 정책,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경청회에서 임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직접 설명한 뒤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일일이 답변하며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설명을 경청하며 공감의 박수를 보내고, 정책 내용을 메모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안 해결 의지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시정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경청회를 시작으로 시민과 정책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임 시장은 웨이브엠호텔 웨스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쟁 회고담, 안보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며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행사장에는 문화예술 재능기부단체 ‘시흥나빛’과 함께 마련한 ‘6·25 참전용사 수채화 초상전’이 운영돼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더했다.
임 시장은 “오늘의 평화와 일상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임 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과 책임 있는 보훈 정책이라는 두 축의 시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는 오는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민경청회를 이어가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