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정규 앨범 ‘HOME’ 활동을 종료했다. 이들은 이번 음반으로 자체 신기록을 세우고 한층 두터워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여섯 멤버는 이번 음반을 통해 폭넓은 콘셉트를 소화했다. 타이틀곡 ‘VIRAL’은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 전개와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로 ‘2~3세대 K-팝’의 향수를 자극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수록곡 ‘ADIOS!’로는 청량한 청춘 감성과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살려 호평을 얻었다. 선공개곡 ‘똑똑똑’은 힙합 장르 곡으로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로 한국, 미국, 일본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미국 빌보드에서의 성과다. ‘HOME’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6월 27일 자) 16위로 입성했다. 전작 ‘The Action’(40위)보다 24계단 높은 자체 최고 순위이자 6개 작품 연속 차트인이다. 또한 ‘월드 앨범’ 정상을 찍었다. ‘톱 앨범 세일즈’에는 직전 최고 성적인 미니 4집 ‘No Genre’(3위)보다 한 계단 올라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2개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팀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HOME’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08만 5715장을 기록해 4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한터차트(집계 기간: 6월 8~14일)와 써클차트(집계 기간: 6월 7~13일)의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6월 8~14일 집계된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을 모두 석권했다.
‘음원 강자’의 저력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VIRAL’은 멜론 ‘톱 100’ 5위(6월 9일 0시)까지 치솟았고 일간 차트 29위(6월 21일 자), 주간 차트 37위(집계 기간: 6월 15~21일)에 자리했다. 한국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에는 57위(집계 기간: 6월 5~11일)로 진입한 뒤 한 주 만에 35계단 오른 22위에 안착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6월 셋째 주 KBS2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진정성 가득한 음악이 호성적을 견인했다. ‘HOME’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옆집 소년들’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음반이다. 특히 멤버 전원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더 향상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발매 전 공개한 작업기 영상에서는 곡을 만드는 과정을 최초로 공개하고 팀의 돈독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음악과 팀에 대한 진심을 담은 작업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
기세를 올린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월드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내달 17~19일 서울 KSPO DOME에서 첫 월드 투어의 개막 공연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 = KOZ 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