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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써밋 컬처 살롱' 운영...입주민 문화 프로그램 강화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6-29 12:5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입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써밋 컬처 살롱'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써밋 컬처 살롱은 와인, 티, 향기 등 취향을 주제로 한 입주민 대상 문화 프로그램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입주민에게 단지 안에서 문화와 교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 '써밋 컬처 살롱' 안내문/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 '써밋 컬처 살롱' 안내문/대우건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와인 살롱'은 프리미엄 와인 비교 시음과 에티켓 교육을 다룬다. '리추얼 티 살롱'은 세계 각국의 티를 시음하며 생활 취향을 탐색하는 방식이다. '프래그런스 살롱'은 개인별 향 진단을 거쳐 써밋 달항아리 디퓨저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써밋 컬처 살롱을 단순 체험 행사가 아닌 프라이빗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입주민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도자료에 담긴 안내 이미지에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와인, 티, 향기 테마가 제시됐다.

기존 주거 서비스 브랜드 'PRUS+'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대우건설은 대표 공연문화 프로그램인 '푸르지오 가든음악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행사는 단지 조경 공간을 무대로 전통연희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대중가수 협연 등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푸르지오 가든음악회는 2022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 6월 현재까지 총 86회 열렸다. 지난 5월16일에는 위례중앙광장에서 위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가수 차지연, 박기영, 성악가 안혜수 등이 무대에 올랐다.
더비치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들 대상으로 써밋 컬처 살롱을 진행중이다./대우건설
더비치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들 대상으로 써밋 컬처 살롱을 진행중이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입주민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은 주거 브랜드 경쟁이 시공 품질을 넘어 입주 후 서비스로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입주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프로그램 운영 역량도 브랜드 평가 요소가 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성수4지구 재개발, 상도15구역 재개발, 목동 8·11·14단지와 신월시영 재건축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도 공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컬처 살롱과 푸르지오 가든음악회는 단순 시공을 넘어 입주 후 주거 문화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프로그램"이라며 "입주민이 주거 공간 이상의 라이프 프리미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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