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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반도체 속도전 적극 환영...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초격차 뒷받침"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29 18:25

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화답... "삼성·SK 투자 가속 지원"
추 당선인, "공정·혁신·포용의 경기도, 반도체 산업 심장 역할 강화할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반도체 속도전을 적극 환영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용인 반도체 팹(Fab) 조성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힌 것은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속도전의 성패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달려 있다"며 "기업의 투자와 공장 가동이 전력 문제로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은 '전력'... "정부와 긴밀히 협력"

이를 위해 경기도는 태양광과 풍력, 조력, 수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산업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추 당선인은 "경기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ASML, AMAT(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TEL(도쿄일렉트론), KLA, ASM 등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과 수천 개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 더욱 힘차고 빠르게 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반도체 초격차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정·혁신·포용의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시지는 새 정부의 국가 전략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전력 인프라 확충, 기업 투자 지원 등을 통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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