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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테크놀로지, ‘Open Bosch Korea 2026’ 선정

입력 2026-06-30 10:49

LiDAR 기반 객체 인지 솔루션 ‘룩아웃’ 시연…제조·물류·산업안전 적용성 제시

 ‘Open Bosch Korea 2026’ 전시 현장에서 뷰런테크놀로지 김환주 팀장의 솔루션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뷰런테크놀로지)
‘Open Bosch Korea 2026’ 전시 현장에서 뷰런테크놀로지 김환주 팀장의 솔루션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뷰런테크놀로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자율형 인공지능(AI) 기업 뷰런테크놀로지는 로버트보쉬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Open Bosch Korea 2026'에 참여해 LiDAR 기반 실시간 객체 인지 솔루션 '룩아웃(Lookout)'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Open Bosch는 보쉬그룹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부와의 협업 및 개념검증(PoC) 가능성을 검토하는 벤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뷰런은 용인 로버트보쉬코리아 본사와 세종 보쉬전장, 부산 보쉬렉스로스코리아에서 기술 전시와 세미나를 진행했다.

룩아웃은 LiDAR 센서를 활용해 사람과 차량, 지게차, 무인운반차(AGV), 설비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위치와 이동 경로를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객체 간 거리와 이동 방향, 속도 등을 분석해 제조라인 운영과 물류 자동화, 산업안전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위험 구역 진입 감지, 지게차와 보행자 간 충돌 위험 예측, 위험 설비 접근 감지, 고립 작업자 감지, 무인운반차와 지게차 인프라 연동(i2V) 등 적용 사례를 시연했다. 회사는 카메라 영상 대신 LiDAR 기반 3차원 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객체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 측면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조기업과 산업 현장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LiDAR 기반 공간 인지 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뷰런은 LiDAR 기반 인지 소프트웨어와 자율형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인프라와 산업안전 분야로 사업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주 대백제전 인파 감지와 서울 은평구 교량 주변 차량·보행자 실시간 감지 실증 사업 등에도 관련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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