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흥덕면 2,000평 부지 활용…자동화 피지컬AI 실증센터

회사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 보유한 약 6600㎡ 규모 부지를 활용해 의류 봉제 로보틱스 실증·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센터에서는 봉제와 재단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의 원단 핸들링과 비전 인식, 자동 재단 기술 등을 연구하고 파일럿 생산라인을 통해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생산시설뿐 아니라 기술 실증과 연구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봉제 자동화가 섬유산업에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관련 연구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공간과 시험 생산라인, 기술 전시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사업이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피지컬 AI와 AI 데이터센터 육성 방향과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정부 지원 여부나 구체적인 사업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의류 봉제 자동화 기술을 실증하고 연구하는 거점을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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