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경제자유구역 연구용지 공급으로 바이오 기업 유치 추진
대기업·글로벌기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해 ‘청년 일자리’ 지원
배곧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 유치와 함께 대기업·글로벌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 경쟁력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대상 부지는 배곧동 303번지 연구용지 3-4(6,361㎡)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내 위치해 바이오 연구개발과 기업 활동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시는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종근당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기업을 추가 확보해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박차
이번 공모 신청 대상은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전문기업으로 제한되며 1개 법인만 단독 신청할 수 있다.
일정은 지난 1일 공고를 시작으로 9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 8월 31일 사업신청서 접수, 9월 사업계획 심사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토지매매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 연구개발과 생산, 시험·인증 기능이 집적되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임병택 시장은 "배곧지구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우수 바이오 기업 유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청년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오는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는 '대기업·글로벌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근당, 대덕전자, 한국머크 등 지역기업의 채용설명회와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마존, 나이키, 르노코리아, 에스티팜 등 23개 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소그룹 멘토링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채용 정보는 물론 직무 특성과 취업 준비 전략, 실무 경험 등을 현직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질의응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 시장은 "청년의 성장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를 만나 진로를 고민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곧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와 청년 인재 육성을 병행하는 시흥시의 전략은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