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시보드를 운영하며 AI 활용 기반을 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는 콘텐츠 제작 AI '엔송이'와 생방송 제작 AI 'NAIS Solution'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AI 활용 문화 확산에 나서기도 했다.
대표 사례인 콘텐츠 제작 AI '엔송이'는 TV컨텐츠사업본부와 IT본부가 함께 기획·개발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스템이다. 방송 화면 제작과 쇼호스트·상품 합성, 이미지 생성 등 방송 제작 현장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며, 현재는 TV컨텐츠사업본부를 비롯해 IT본부, 마케팅본부, 영업기획본부, 모바일사업본부, DB사업본부 등 주요 부서에서 실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엔송이 도입 이후 방송 후처리 작업은 약 4시간에서 40분으로, 모바일·온라인 배너 제작은 약 4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는 등 업무에 따라 최대 8배 수준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도입 초기와 비교해 이미지 생성 건수도 약 20배 증가했다.
콘텐츠 제작 AI '엔송이'가 방송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면, 생방송 제작 AI 'NAIS Solution'은 방송 화면 연출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이다. 방송 상품과 콘셉트에 맞는 배경 화면을 AI로 생성·합성하고, 100여 개 카테고리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송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AI 경쟁력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NSIST를 중심으로 AI 활용 기반을 지속 고도화하고, 현업과 개발 조직이 함께 AI를 발전시키는 협업 문화를 바탕으로 업무 목적에 맞는 AI 활용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