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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국제유가 급락·美 증시 훈풍에 1%대 상승 출발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04 09:38

/연합뉴스
/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1%대 상승 출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6포인트(0.44%) 오른 6285.0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93.93포인트(1.50%) 상승한 6351.38에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2억원, 247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39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63%), 삼성전기(-0.42%), 현대차(-2.29%), 삼성생명(-2.26%)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26%), SK스퀘어(1.50%), LG에너지솔루션(0.47%), 삼성바이오로직스(0.28%), KB금융(0.24%) 등은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에 따른 무력충돌 완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인프라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점도 기술주와 반도체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06%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43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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