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학 분야(Ⅱ유형) 전기·전자·통신 영역 선정…5년간 매년 50억 원 지원
- 인간 신경계 모사 기반 초저전력·고효율 기술 연구…차세대 신진 연구 인력 집중 육성
- 8월 최종 확정 후 9월 본격 착수…첨단 연구 인프라 통합 운영 체계 마련

G-LAMP 사업은 대학 내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의 대형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해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는 대규모 국가 재정 지원 사업이다.
중앙대는 이번 신규 사업 평가에서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공학 분야(유형Ⅱ) 전기·전자·통신 영역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최종 확정되면, 9월부터 최대 5년간 연 50억 원씩 총 2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중앙대는 고중혁 연구부총장을 사업단장으로, 김주헌 대학원장(정보통신연구원장)을 중점테마연구소장으로 선임해 G-LAMP 사업단을 출범시킨다.

A-HUMAN 연구소는 인간의 신경계, 뇌, 근육이 지닌 초저전력·고효율 메커니즘을 전기·전자·통신 연구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초저전력 인간 모사 원천기술'을 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국방 등 첨단 산업 분야로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연구 인프라 확충과 신진 연구 인력 양성도 추진된다. 중앙대는 교내 연구소의 통합관리 및 차등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고,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와 대규모 GPU 서버 등을 통합 운영해 박사후연구원(Postdoc)과 신진 교원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주헌 대학원장은 “정보통신연구원이 초저전력·고효율 기술 혁신을 주도하게 됐다”며 “차세대 ICT 및 전기·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화공, 에너지, 의약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중혁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이공계 신진 연구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 우수 대학 및 연구소와의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융합 연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현 중앙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중앙대가 보유한 공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신진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학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8월 중 최종 확정 및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