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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이오, 중기부 '투·융자연계기술개발 스케일업 팁스’ 선정

입력 2026-08-10 08:38

총연구비 40억 원·정부지원 R&D 30억 원 규모…국민대와 3년간 공동연구

국민바이오, 중기부 '투·융자연계기술개발 스케일업 팁스’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민대학교 연구소기업 국민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차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근력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체성분 재구성(Body Recomposition)'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와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투·융자연계기술개발(R&D)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는 올해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총 연구비는 4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정부 연구개발 지원금은 30억 원이다.

이번 과제는 국민바이오가 주관기관을 맡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융합바이오공학과 곽수량 교수 연구팀이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진은 근력 유지용 포스트바이오틱스 'KM2-HPB01', 체지방 감소용 'KMU01-HPB01', 두 기능을 결합한 체성분 재구성 복합 소재 'KMBR-HPB01' 등 3종의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 과정에서는 세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과 제지방량, 체지방 및 내장지방 변화 등을 평가한다. 국민대학교 연구팀은 혈액과 분변 시료를 활용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실시해 장내 미생물과 대사물질 변화, 체성분 간 상관관계, 관련 바이오마커와 작용 기전을 규명할 계획이다. 확보된 연구 결과는 근력 관리 제품 'Muscle+', 체지방 관리 제품 'Slim+', 체성분 관리 제품 'Balance+' 개발에 활용된다.

성문희 국민바이오 대표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근력 유지와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고려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국민대학교와 함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연구성과의 제품화와 국내외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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