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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코리아, 강한 비바람 대비 의류·신발 세탁 관리법 소개

입력 2026-08-12 09:26

기능성 의류 세탁할 땐 섬유유연제 피하고 신발도 직접적인 열 피해야

[사진자료 1] 집에서도 편하게 세탁 관리 가능한 고어텍스® 자켓 / 챗 GPT 생성 이미지
[사진자료 1] 집에서도 편하게 세탁 관리 가능한 고어텍스® 자켓 / 챗 GPT 생성 이미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장마와 여름철 야외활동에 사용한 기능성 의류와 신발은 보관 전 세탁과 건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겉으로 깨끗해 보여도 땀과 피지, 습기 등이 내부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어코리아는 기능성 의류를 세탁하기 전 제품에 부착된 케어라벨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탁할 때는 지퍼와 벨크로를 잠가 마찰을 줄인다. 고어텍스 의류의 경우 아웃도어 전용 세제나 일반 액체세제를 사용할 수 있다. 가루세제와 섬유유연제, 표백제, 얼룩 제거제는 피하도록 권고했다.

세탁 후에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자연 건조하거나 케어라벨이 허용하면 낮은 온도로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세탁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도 지퍼와 주머니를 열고 통풍이 되는 그늘에서 내부까지 말리는 것이 좋다.

겉감의 발수 기능과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방수 기능은 구분해야 한다. 고어코리아에 따르면 겉감의 발수력이 떨어지면 물을 머금어 의류가 무겁고 축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곧바로 멤브레인의 방수 기능 저하로 볼 수는 없다. 의류 표면에 소량의 물을 뿌렸을 때 물방울이 맺혀 굴러내리면 발수 기능이 유지되는 상태다.

물이 겉감에 스며들면 제품의 관리 지침을 확인한 뒤 저온 열처리로 발수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이후에도 회복되지 않을 경우 제조사 지침에 따라 소재에 맞는 발수제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어 제조사가 안내한 세탁·건조 방법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

기능성 신발은 끈과 깔창을 분리하고 내부의 모래와 먼지를 제거한 뒤 부드러운 솔과 미지근한 물 등으로 세척한다. 고어코리아는 고어텍스 신발의 경우 세탁기와 표백제를 피하고 통풍이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도록 권고했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리테일 마케팅 이사는 "가을철 태풍과 갑작스러운 비바람이 찾아오기 전 세탁 및 건조 상태와 발수력을 미리 점검하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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