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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S등급' 획득…사업비 8.1% 증액↑

입력 2026-08-11 12:36

- 전공자율선택제로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1지망 배정률 97.2% 기록
- 맞춤형 멘토링 'DanCare' 및 AI 시스템 'AX-EL' 통한 학습 지원 긍정적 평가
- 의학관 리모델링·ICT 코딩 라운지 등 미래형 교육 인프라 확충 박차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상징탑 전경.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상징탑 전경.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41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단국대는 이번 S등급 획득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단국대는 이번 평가에서 ▲무경계 교육 구조 체질 개선 ▲지속가능 학생성장 시스템 재설계 ▲초연결 플랫폼 기반 교육혁신 ▲미래형 교육 생태계 재구조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공자율선택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주효했다. 단국대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 이상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하며,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의 선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비수도권에 위치한 천안캠퍼스도 자발적으로 광역모집을 도입해 학생의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전담 조직인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신설해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들의 1지망 전공 배정률이 97.2%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인공지능(AI)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는 학생 지원 통합 플랫폼인 'DanCare'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AI 교육 지원 체계 'AX-EL(AI Transformation for Engaging Learning)',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UNG熊)스토리+’를 연계 운영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AX-EL 기반으로 58개의 전공 탐색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2,758명의 학생이 참여한 ‘AI 학습공동체’를 통해 학생 스스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투입됐다. 단국대는 의학관 리모델링과 의학2관 신축을 비롯해 ICT 코딩 라운지, 청년창업 라운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며 개방·공유형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안순철 총장은 “3년 연속 S등급 획득은 단국대가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 혁신의 방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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