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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농진원과 ‘미래 농식품 산업 선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08-13 15:10

푸드테크 협력…계약농가에 스마트팜 기술 보급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림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식품 신기술의 현장 적용과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하림 본사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농식품·푸드테크 분야 신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추진한다. 하림 계약사육 농가에는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친환경·저탄소 농업기술의 현장 실증에도 협력한다.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선정 기업에는 하림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 교류도 진행한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미래 농식품 산업의 성패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달려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의 기술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혁신기업이 성장하려면 기술개발 이후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에 진입할 기회가 중요하다"며 "하림과 협력해 농업기술과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이 축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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