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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상생 기조, 금융·교육 사회공헌으로 확산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8-19 10:46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SM그룹 계열사 SM신용정보가 취약계층 채무자의 생활 안정을 돕는 '서민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계열사가 나선 가운데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교육 기부까지 이어지면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SM신용정보는 은행이나 카드사 등 금융권에 채무가 있으면서 긴급 생계 지원이 필요한 고객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선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M신용정보 공문용 대표(왼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서민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념행사에서 세부내용이 담긴 판넬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M그룹
SM신용정보 공문용 대표(왼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서민 포용금융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념행사에서 세부내용이 담긴 판넬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M그룹
지원 대상은 금융권 채권사의 채무조정 등에 성실히 참여해 온 고객 가운데 생계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지원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채무 상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프로그램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와 지원 방식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최근 여주대학교에 사재 5억원을 출연해 학생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계열사의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교육·지역사회로 지원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SM그룹
우 회장의 사재 출연과 SM신용정보의 포용금융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과 방식은 다르지만,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SM그룹은 계열사별 사업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교육 지원을 병행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M신용정보는 1999년 설립된 SM그룹 계열사로 채권 추심과 신용조사,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2월 SM그룹에 편입됐으며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정보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SM신용정보 관계자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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