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파리 국가유산박물관서 진행…전통 한지와 캐비아 PDRN 조형물 결합

전시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국가유산박물관 오텔 드 라 마린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이 제작한 문경 전통한지 등을 활용해 프랑스 디자이너 6명과 한국 작가 11명이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가히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한지와 뷰티 요소를 결합한 공간을 구성했다.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서예를 한지에 담고 K-뷰티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함께 배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히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유일한 K-뷰티 브랜드다. 조형물에는 코스맥스와 공동 개발한 '캐비아 PDRN'을 활용했다. 가히는 이 성분을 6년간 연구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캐비아를 연상시키는 보랏빛 생화와 신제품 '캐비아 PDRN EGF 앰플'도 함께 배치했다. 제품을 단순 전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캐비아의 질감과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 한지와 현대 디자인을 함께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히는 한지의 질감과 색감을 활용해 자사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안강은 전시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인 K-뷰티를 전통 한지의 우아한 미학과 접목하고자 했다"며 "전통 예술과 K-뷰티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에 현지 관람객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가히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지와 함께 가히의 브랜드 철학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