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나다움·친구 관계·사회와 도덕 등 4개 주제 구성...현직 초등 교사 50인 추천

책은 '살아간다는 것', '나다움', '친구 관계', '사회와 도덕' 등 네 가지 주제에서 15개 질문을 다룬다. '공부는 쓸모가 있을까?', '친구는 많을수록 좋을까?', '학교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할까?'처럼 초등학생이 생활 속에서 접할 만한 주제를 철학적 질문으로 풀었다.
본문에는 성격과 관심사가 다른 세 어린이 '유이', '하루', '미나'가 등장한다. 세 인물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주고받는 방식을 통해 독자가 질문에 담긴 핵심 개념을 짚어보도록 했다. 질문 하나당 여섯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해 하루 10분가량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질문의 마지막에는 저자인 어린이 철학 교육 전문가 히라야마 미키가 등장인물의 의견을 정리하고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보호자와 교육자를 위한 '보호자 여러분께'도 담아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 자료로, 학교에서는 도덕 교과나 창의적 체험 활동의 토의·토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출간 전에는 현직 초등 교사 50인이 추천에 참여했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쓴 김종원 작가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로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추천사를 실었다.
김현지 아이스크림미디어 출판실 실장은 "이번 신간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더 좋은 질문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시선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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