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전통시장 찾아 상인 애로 청취…야곱의집 아동·종사자 격려
의료기관·약국 563곳 운영하고 응급실 6곳·달빛어린이병원 3곳 가동
시는 최 시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아동복지시설인 야곱의집을 찾아 생활 아동과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에도 대응한다.

최 시장은 지난 21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22일 안중시장, 23일 송탄시장과 평택국제중앙시장, 서정리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각 시장에서는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5개 시장의 공중화장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서정리시장에는 폭염 저감시설을 마련했다.
통복시장 고추전골목 아케이드 건립과 국제중앙시장 아케이드 간판 교체·쉼터 조성, 안중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5곳이 함께하는 공동마케팅 행사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만의 따뜻한 정취에 쾌적한 환경과 밝은 인상이 더해지면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경쟁력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복지시설 찾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
최 시장은 지난 21일 아동복지시설인 야곱의집을 방문해 생활 아동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도 청취했다.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산하기관인 야곱의집은 1985년 문을 연 영유아 양육시설이다. 보호가 필요한 6세 이하 영유아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 시장은 “명절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을 계기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는지 현장 중심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번 비상진료체계에는 의료기관과 약국 총 563곳이 참여한다. 시는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집중을 줄이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을 지난 설 연휴보다 확대했다.
굿모닝병원과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 등 6개 병원 응급실은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소아 진료체계도 강화했다. 지난 5월 1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연휴 나흘 동안 모두 진료한다. 성세아이들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성모아이들의원과 서정성세의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응급의료포털 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운영시간 변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정보를 신속하게 현행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증 환자에게는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