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ad
ad

HOME  >  경제

핸즈프리 서울, 외국인 쇼핑 물품 숙소 당일배송 추진

김민혁 기자

입력 2026-11-06 10:40

핸즈프리 서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3라운드에 진출했다.(핸즈프리 서울 제공)
핸즈프리 서울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3라운드에 진출했다.(핸즈프리 서울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주요 관광상권에서 구매한 물품을 숙소까지 당일 배송하는 관광 물류 서비스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핸즈프리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의류와 화장품, 기념품 등을 구매한 뒤 쇼핑백을 직접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을 멘토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서비스는 관광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배송을 신청하면 라이더가 지정 장소를 방문하거나 제휴 점포에서 물품을 인수한 뒤 숙소까지 당일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 공항과 숙소 사이 캐리어 운송 중심의 여행 물류와 달리 관광 중 발생하는 쇼핑 물품을 배송 대상으로 삼았다.

핸즈프리 서울은 명동과 동대문 등 관광객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호텔과 점포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명동·동대문 제휴 거점과 홍대 지역 물품 보관시설을 연계해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이용을 위한 모바일 앱도 준비하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는 앱을 정식 배포하고 서울 주요 관광상권에서 운영 체계를 검증한 뒤 제휴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범위는 서울에서 다른 관광도시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핸즈프리 서울은 향후 부산 등 국내 주요 관광도시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의 주요 관광지에도 쇼핑 물품 배송 모델을 적용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정우 핸즈프리 서울 대표는 “이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3라운드 진출을 계기로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관광객의 실제 이용 환경에 적합한 배송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