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17곳·취약계층 6090가구 명절 지원 확대
초월역 일원 지구단위계획 추진…계획적인 역세권 조성

시는 22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들의 생활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함께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초월역 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 복지시설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복지 현장을 지키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직접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종사자들과 시설 운영에 따른 어려움과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7곳에 백미와 사과, 배, 샤인머스캣, 송편, 김 세트 등 2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6090가구에는 가구당 5만원씩 약 3억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지원해 명절 비용 부담을 덜도록 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초월역 주변을 계획적인 역세권 생활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절차에도 착수했다.
초월역 일원은 광역교통 여건 변화로 발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다. 시는 개별적인 개발이 이어질 경우 기반시설 부족과 난개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종합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한 기초조사와 관련 자료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주민 열람·공고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에는 초월역 주변의 토지 이용과 도로 등 기반시설,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민 생활의 편의성과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초월역 중심의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초월역 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역세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