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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모든 세대가 주인공”…바우덕이 축제 오늘 폐막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05 11:52

청년 경연·시민 예술 무대 호응…전통과 현대의 조화
5일 오후 7시 폐막식…바우덕이 시그니처쇼 등 공연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강조하며 마지막 날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른 올해 축제는 전통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며 5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김 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을 지키고 모든 세대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안성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The Next 바우덕이’ 경연대회. /안성시
제2회 ‘The Next 바우덕이’ 경연대회. /안성시
‘202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놀이의 예술성을 계승하면서 시민과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해 세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제2회 ‘The Next 바우덕이’ 경연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9팀이 노래·무용·뮤지컬 등으로 끼와 열정을 펼쳤다.


대상은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인 ‘세일러스’팀이 차지했으며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꾸민 안성 시민 예술 무대와 중앙대학교·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가 공연의 주체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살렸다.
 바우덕이 축제장 모습.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장 모습. /안성시
◇청년의 열정 잇고, 전통의 멋으로 대미 장식

축제장에서는 남사당놀이와 세계문화유산 마스터클래스, 안성 옛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연을 감상하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콘텐츠가 어우러져 남녀노소의 발길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바우덕이 합창 페스티벌과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전통연희 페스티벌 등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폐막식에는 국악 아이돌 그룹 ‘도드리’, 씨오프 공연단, 바우덕이 시그니처쇼,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밴드날다’ 등이 무대에 올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안성시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안성시
특히 바우덕이 시그니처쇼는 남사당놀이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LED 공연으로 풀어낸다.

전통연희의 가치를 새로운 무대 언어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이 강조한 ‘모두가 주인공인 축제’는 청년 경연과 시민 공연,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민의 참여로 그 가치를 넓혀가는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마지막 무대까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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