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제안·우선시공 설계 심의 통과…DL이앤씨 컨소시엄과 계약 협의
31.55㎞·정거장 33곳 조성…행정절차 종료 후 내년 8월 본공사 착공

기술제안서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도서가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계약 체결과 현장 준비 단계로 접어들었다.
시는 이날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에 대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DL이앤씨 컨소시엄과 계약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컨소시엄이 제출한 기술제안서는 평가에서 95.85점,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는 95.01점을 받았다. 두 평가 모두 적격 기준인 60점을 넘어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컨소시엄과 수의시담을 진행한 뒤 협의가 마무리되면 우선시공분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현장 준비부터 착수…내년 8월 본공사 추진
우선시공분은 본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미리 준비하는 공사로 현장사무소와 차량기지 가설울타리 설치 등이 포함된다.
시는 우선시공분 공사와 병행해 본공사 실시설계를 8개월간 진행하고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7년 8월 사업계획 승인과 본공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동탄 트램이 이제 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공사를 시작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중 우선시공분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남은 계약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착공부터 안전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는 총연장 31.55㎞ 구간에 정거장 3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공사 기간은 철도종합시험운행 8개월을 포함해 착공일로부터 53개월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우선시공분 착공을 위한 절차가 진전된 가운데 시는 계약 협의와 실시설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본공사 착공을 준비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