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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장] ‘첫 솔로 데뷔’ 성한빈 “롤모델은 NCT 재현, 아우라가 있어야 대중들이 많이 봐주실 것”

유병철 기자

입력 2026-10-12 13:53

[문화 현장] ‘첫 솔로 데뷔’ 성한빈 “롤모델은 NCT 재현, 아우라가 있어야 대중들이 많이 봐주실 것”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가수 성한빈이 데뷔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성한빈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DEAD:ALIVE(데드얼라이브)’를 발매한다.

성한빈 첫 EP 'DEAD: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레이어 스튜디오 11에서 열렸다.

성한빈은 "첫 솔로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소중한 순간인 만큼 준비한 것 다 보여드리겠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장 잘하는 모습을 첫 솔로에 담으려 했다. 데뷔 4년 차인데 첫 솔로다. 이번 활동 통해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DEAD:ALIVE’는 두려움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익숙한 자신을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아름다운 파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UNDEAD(언데드)’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웅장한 콰이어, 화려하게 전개되는 드럼 라인이 어우러져 시네마틱한 스케일과 팝적인 감각을 동시에 선사하는 곡이다. 너와 나 자신을 위해 그 어떤 고통과 시련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반복하며 소멸하지 않는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DEAD:ALIVE’의 ‘아름다운 파괴’와 ‘자기초월’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성한빈은 “‘데드얼라이브’의 아름다운 파괴와 자기 초월의 메시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성한빈은 이어 ”녹음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곡 자체가 너무 높기도 하고 내 발성 자체가 포근하고 허스키한 미성이다 보니까 포근하게 감싸는 노래를 많이 했었다“며 ”반면 이번 신곡은 강렬하고 앞으로 쭉 뻗어나가야 하는 느낌이라 긍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이겨낼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문화 현장] ‘첫 솔로 데뷔’ 성한빈 “롤모델은 NCT 재현, 아우라가 있어야 대중들이 많이 봐주실 것”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UNDEAD’를 비롯해 고통과 두려움을 성장의 힘으로 바꾸는 ‘Killin’ Me(킬린 미)’, 유려한 스트링과 디스코 사운드로 놓지 못하는 관계의 복잡한 감정을 그린 ‘Insidious(인시디어스)’, 깊은 밤 숨겨왔던 또 다른 자아를 해방하는 ‘3AM(쓰리 에이엠)’이 수록됐다.

또한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을 중력에 빗댄 ‘Bloody Gravity(블러디 그래비티)’, 두려움과 경계를 넘어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Other Side(아더 사이드)’, 팬들을 향한 진심과 약속을 담은 ‘섬광’, 어둠과 두려움 속에서 빛을 되찾아 누군가의 세상을 깨우겠다는 의지를 담은 ‘Steal the Thunder(스틸 더 썬더)’까지 총 8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그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게 처음이라 쉽지만은 않았다. 4년간 쌓아온 것과는 또 다른 방향성을 찾아가야 해서 생각이 깊어졌다. 멈추지 않고 회사와 여러 가지를 논의하면서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자리 잡으려고 했다. 앨범을 전체적으로 볼 때 몰입감이 높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한 끝에 여러 장치들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리더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성한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성한빈은 "가족 같은 멤버들이 응원해줬다. 데모곡이 나오자마자 들려주며 의견을 묻기도 했다. 지웅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내줬다.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한빈은 NCT 재현을 롤모델로 꼽았다.

성한빈은 ”여러 선배 가수들의 영상을 보며 참고했다“며 ”재현 선배님을 보면서 그런 아우라를 가져가고 싶다고 생각 많이 했다“고 말했다.

성한빈은 이어 ”무대에서나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런 아우라가 있어야 대중들이 많이 봐주실 것 같았다“며 ”홀로 섰을 때도 빛나는 아우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한빈은 1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발매 기념 ‘CURATING SESSION(큐레이팅 세션)’을 개최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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