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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독산성문화제 2년 만에 부활…오산 대표 역사축제로 육성”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14 11:40

민선 9기 공약 실현…24~25일 고인돌공원서 제17회 독산성문화제 개최
역사 마당극·시민 승전 길놀이 등 풍성…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새 출발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민선 9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독산성문화제 재추진을 본격화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대표축제 육성에 나섰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제17회 오산 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2024년을 끝으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조 시장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독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17회 오산 독산성문화제’포스터. /오산시
‘제17회 오산 독산성문화제’포스터. /오산시
◇“시민과 약속 실천…역사·문화 잇는 대표축제로”


올해 문화제는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을 부제로 독산성을 중심으로 한 오산의 역사와 문화를 과거와 현재, 미래로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독산성 역사 마당극·시민 승전 길놀이’는 시민들이 역사 공연을 관람하고 길놀이에 직접 참여하면서 독산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오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향토문화 무대도 마련된다. 관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용호 시장은 "독산성문화제 재개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동시에 오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그러면서 “독산성문화제 재추진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가운데 하나”라며 “오산의 오랜 역사를 오늘의 시민들과 나누고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대표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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