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삼성생명은 폐렴과 로봇 인공관절수술 보장을 강화한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 종합보장형'과 장기요양(LTC) 판정 이후 치료 과정을 통합 보장하는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 LTC통합치료형'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은 치매·장기요양 보장에 뇌질환과 관절질환 보장을 더한 시니어 전용 건강보험이다. 삼성생명은 이번에 기존 상품을 개정한 '종합보장형'과 장기요양 이후 치료비 보장에 집중한 'LTC통합치료형'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종합보장형에는 폐렴 보장을 새로 추가했다. 국가데이터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지난해 국내 사망원인 3위로, 최근 10년 새 사망률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개정으로 폐렴 진단과 입원, 중환자실 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입원 보장에는 폐렴 중증도를 평가하는 임상 지표인 'CURB-65' 척도를 적용해 중증도별 보장금액을 달리했다.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으면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관절 보장도 확대했다. 관절질환 검사·진단·수술과 인공관절치환 수술 등을 보장하는 기존 '특정관절질환및손상보장특약'에 '로봇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보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첨단 관절치료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고 고객의 치료비 부담을 낮췄다.
새롭게 출시한 LTC통합치료형은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 이후 필요한 보장을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했다. 재가·시설급여 이용과 요양병원 입원, MRI·CT 등 주요 검사와 수술, 중환자실 치료, 혈액투석·수혈 등 주요 치료, 재활치료까지 장기요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료비를 보장한다.
LTC통합치료형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하면 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면 환급률이 100% 이상이 되도록 설계했다. 다만 가입나이와 납입기간, 고지유형에 따라 환급률이 100%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일반고지형·건강고지형·간편고지형을 운영해 고객이 건강 상태에 맞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종합보장형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15·20·2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LTC통합치료형의 가입나이는 30세부터 7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15·20년 중 고를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층에게는 치매·장기요양뿐 아니라 폐렴, 관절질환처럼 일상에서 자주 겪는 질환과 치료 이후의 회복까지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보장을 넓힌 종합보장형과 장기요양 이후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LTC통합치료형을 함께 선보여 고객이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