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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겨울 어묵 성수기 공략…국물요리 제품군 확대

입력 2026-10-23 10:56

어묵탕 주력 제품 2종의 겨울철 판매량 여름보다 87% 증가

사조대림, 겨울 어묵 성수기 공략…국물요리 제품군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조대림이 가을·겨울철 어묵 수요 증가에 맞춰 '대림선'의 국물요리 제품군을 확대하고 신제품 판매에 나선다.

사조대림은 최근 3년간(2023~2025년) 어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판매량이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평균 판매량은 6월보다 약 31% 많았다.

국물요리용 어묵은 계절에 따른 판매 차이가 더 컸다. 대표 제품인 '8가지 풍성한어묵탕'과 '국탕종합'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평균 판매량은 직전 여름철인 지난해 6~8월보다 약 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조대림은 겨울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어묵 얇은사각'과 '마당놀이' 등 기존 제품에 더해 지난 6월 출시한 '순살사각어묵', '오징어어묵', '새우어묵' 3종을 판매하고 있다.

간편 조리 제품도 강화했다. '8가지 풍성한어묵탕'과 '국탕종합'은 어묵과 육수용 소스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이달에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어묵면을 활용한 '대림선 바로먹는 어묵면' 가쓰오우동·나가사끼짬뽕 2종을 출시했다.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해 지난 9월 롯데마트와 함께 '대림선 캠핑어묵탕 플레이트에디션'도 1만개 한정으로 선보였다. 어묵 8종과 육수용 스프, 스테인리스 냄비형 용기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어묵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시점부터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대표적인 겨울 식품"이라며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집중하고 다양한 소비 상황을 고려한 신제품으로 가을·겨울철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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