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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모바일 앱 '파트너뱅크' 개편…촬영·연락처 이체 도입

신용승 기자

입력 2026-10-30 14:24

/수협은행
/수협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h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의 이체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계좌번호를 카메라로 인식하는 촬영 이체와 연락처만으로 송금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금융서비스도 확대한다.

30일 Sh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파트너뱅크'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이체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이체 화면에 최근 이체, 자주 쓰는 이체, 내 계좌 목록을 탭 형태로 구성해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이체 기능도 추가했다. '촬영 이체'는 계좌번호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면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직접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연락처 이체' 기능을 이용하면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연락처 정보만으로 송금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다음달 자동이체 서비스의 등록·조회 절차도 개선할 예정이다.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금융서비스도 확대한다. 다음달부터 실물 외국인등록증을 본인확인 수단으로 추가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이체 한도를 증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비대면 계좌개설과 신원확인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이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서비스 기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가치는 고객이 체감하는 편리함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협은행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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