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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직원 전문성·협업 키워 시민 체감 행정 높이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30 18:46

‘안양일프로’ 사내강사 25명 위촉…하수도 분야 직원 워크숍 열어 현장 역량 강화

안양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위촉식을 열었다. /안양시
안양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위촉식을 열었다.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조직 안에서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위촉식을 열었다. ‘안양일프로’는 ‘일의 프로’와 ‘안양시 1%의 교수’라는 의미를 담은 사내강사 제도다. 직원들이 보유한 직무 지식과 경험을 동료에게 전달해 조직 내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시개발, 인공지능(AI) 활용, 기획·보고서 작성, 리더십, 민원 응대, 지방세 실무, 드론 활용, 시설공사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를 모집했다. 참여 직원 25명은 9~10월 교수설계와 스피치, 교안 작성, 강의 시연 등 양성 교육을 마쳤다.

최 시장은 “사내강사들이 현장 실무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 간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달부터 신규 공무원·직원 직무교육 맡아

위촉된 사내강사들은 내달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의 행정정보시스템 활용 교육과 AI 실무교육, 적극행정·규제혁신 교육 등에 참여한다. 시는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실무지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
하수도 분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
◇하수도 분야도 현장 견학으로 전문성 높여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9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수도 분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처리 과정과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용산가족공원 산책과 요트 체험도 함께 진행해 직원 간 소통과 조직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와 한국환경공단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하수도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만큼, 워크숍에서 쌓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하수도 행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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