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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1만2500명 참여

신용승 기자

입력 2026-11-02 22:15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과 건강상담,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제주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80개 기관·단체와 도민·관광객 등 1만2500명이 참여했다.

2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감독팀과 함께 지난달 30~31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18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제주근로자건강센터,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제주보건안전센터 등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안전이 가장 빠릅니다', '지게차 안전수칙 준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안전보건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업안전 VR 체험과 산업보건 건강상담, 안전퀴즈, 키캡 만들기,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게차 안전수칙과 지붕공사 중 추락사고 예방, 화재·폭발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안내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도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했다.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공단 이사장 표창은 제주방송 차은정 부장과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박미예 과장이 받았다.

대보건설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김병효 현장소장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제주센터 정민규 센터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안전보건공단 한정민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동자와 도민들이 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제주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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