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2025년 공연사용료 연체 없는 업소 대상 선정
- 이시하 회장 "창작자 권리 존중 실천에 감사…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 기대"

3일 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저작권 모범업소'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노래연습장, 커피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에서 발생하는 공연사용료를 한 차례의 연체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음저협은 지난 10월부터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센터)와 경남 지역의 모범업소 등을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 전달 사업은 음저협 센터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위원회는 모범업소 선정 기준부터 현판의 디자인, 재질, 배포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이사회 보고를 거쳐 현판 제작을 완료했다.
단순한 저작권료 납부 독려를 넘어, 장기간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적법하게 음악을 이용해 온 업소를 모범 사례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공연사용료 납부 대상 업소 전반의 저작권 인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저작권료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넘어 음악을 만든 창작자의 노력과 권리를 존중하는 실천"이라며 "10년 동안 이를 꾸준히 실천해 온 모범업소의 사례가 널리 알려져, 음악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창작자가 좋은 음악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으려면 음악이 이용되는 현장에서부터 창작자의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며 "이번 모범업소 현판이 저작권을 성실히 지키는 업소를 알리는 상징이자, 창작자와 음악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