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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금속 조달·가공 사업 통합…'LS메탈플러스' 내년 출범

입력 2026-11-05 16:54

LS글로벌, LS메탈 동관·스테인리스 사업 양수…LS는 1500억원 유상증자 참여

LS, 금속 조달·가공 사업 통합…'LS메탈플러스' 내년 출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LS가 계열사에 나뉘어 있던 금속 원자재 조달과 가공 사업을 통합한다. LS글로벌이 LS메탈의 동관·스테인리스 가공 사업을 인수해 내년 1월 통합법인 'LS메탈플러스(LS Metalplus)'를 출범시키는 방식이다.

LS는 5일 자회사 LS글로벌이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메탈에서 동관 및 스테인리스 가공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속 원자재 구매부터 제조·판매까지 사업 구조를 일원화해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S글로벌은 기존 금속 원자재 조달·트레이딩 사업에 LS메탈의 가공·제조 역량을 결합한다. 통합법인은 전기동 공동구매와 재고 관리 일원화, 동 선물·헤지 거래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원가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LS메탈의 모회사인 LS일렉트릭은 사업 양수로 확보하는 재원을 전력설비 생산능력 확대와 핵심 인프라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력설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면서 외부 차입 의존도도 낮춘다는 구상이다.

지주회사 LS는 LS글로벌의 사업 양수와 통합법인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약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LS가 제시한 통합법인의 예상 사업 규모는 매출 약 1조3000억원, 자산 약 1조원이다.

통합법인 LS메탈플러스는 오는 12월 LS글로벌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 승인을 거쳐 2027년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S는 통합법인을 그룹의 금속 원자재 조달과 가공 사업을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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