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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자연과 시민 공존하는 생태공간 확대”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1-05 19:26

영흥숲공원에 생물다양성 정원 ‘영흥어울뜰’ 개장…민·관·기업 협력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2번째)과 개장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2번째)과 개장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도심 속 생태공간을 넓히고 시민들이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영흥숲공원에 생물다양성 정원 ‘영흥어울뜰’을 개장했다. 이 시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정원 조성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나눴다.

영흥어울뜰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빌리브 인 드림 파크’ 사업으로 조성됐다. 서울 동대문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도시 생물다양성 정원이다. 정원 이름은 시민 공모로 선정됐으며 식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영흥 어울뜰 전경. /수원시
영흥 어울뜰 전경. /수원시
◇전문가·시민 참여해 서식처 정원 조성

시는 도시 생물의 서식처 기능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영흥숲공원의 생태환경을 고려해 정원을 조성했다. 생태·조경 전문가가 생물상과 토양을 조사하고 설계에 참여했으며 조성 과정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생물종 조사 프로그램과 워크숍도 진행했다.


사업에는 시와 포르쉐코리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참여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후원금을 전액 지원했고 시는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았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대상지 조사와 설계를, 수원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담당했다. 시는 정원 조성뿐 아니라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개장식에는 이 시장과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영흥어울뜰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생태의 가치를 알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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