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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긴급 방역 총력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1-07 12:40

의심축 확인후 초동방역팀 투입·농장 출입통제
가금류 살처분·주변 집중소독…농가 예찰 강화

조류인플루엔지(AI) 통제 초소 모습. /여주시
조류인플루엔지(AI) 통제 초소 모습. /여주시
여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여주시가 7일 관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확인되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발생 농장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가금류 살처분 등 관련 방역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농장 주변과 주요 도로에는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가금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과 예찰을 강화했다.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통제하고 축사 안팎을 소독하는 등 농가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살피고 있다.

◇농장 출입 금지·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당부

시는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농가에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막고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장주는 출입 차량과 사람을 엄격히 관리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으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가 중요하다”며 “가금농장 출입을 삼가고 하천변 등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이나 폐사 증가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예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과 농가의 신속한 신고와 방역수칙 준수가 추가 확산 방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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