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악과 재학생·성신 콘서트 콰이어 합창 등 1,500명 관객과 호흡
- 김동수 교수 지휘, 피아노 윤하영·소프라노 이지인 참여…예술성과 대중성 아우른 무대
- 지난 9월 필하모닉 이어 윈드 오케스트라 성료…지역사회 문화 소통 행보 눈길

이번 행사는 성신학원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클래식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 주관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공연장에는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 등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해 객석을 채웠다.
무대에 오른 ‘성신 윈드 오케스트라’는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김동수 기악과 교수의 지휘 아래,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협연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윤하영(기악과 4학년)이 조지 거슈윈(G. Gershwin)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했다. 이어 소프라노 이지인(성악과 4학년)이 가에타노 도니체티(G. Donizetti)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고난도 곡인 ‘광란의 아리아’와 한국 가곡 ‘산유화’를 선보였다.
2부 공연에는 73명 규모의 ‘성신 콘서트 콰이어’가 합창으로 합류해 관악 사운드에 풍성함을 더했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존 윌리엄스(J. Williams)의 ‘올림픽 스피릿’이 장식했다.
오윤주 성신여대 음악대학장은 “이번 연주회는 성신학원 창립 9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대학이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깊이 호흡하며 온기를 나눈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기악과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과 열정으로 완성한 관악의 웅장한 울림이 관객분들의 일상에 오래도록 남을 풍요로운 감동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