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은 송혜교(차수현 역)와의 달달한 로맨스로 1020세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배려심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결단력 있는 직진 매력까지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국민 남자친구’로 불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박보검과 문성근(차종현 역)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동화호텔에서 우연히 만났고 박보검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예의 바르고 싹싹한 그의 모습에 문성근도 흐뭇하게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음에 함께 식사를 하자는 문성근의 제안에 박보검은 “불러주시면 언제든 찾아뵙겠습니다”라며 화답했다.
이에 4060세대 시청자들은 “일등 사윗감이다”,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