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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김보라 시장,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만들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24 20:16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출범식으로 미래 비전 공유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출산·인프라 확충 동시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한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출범식을 준비하는 동시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연계해 추진하면서 ‘시민 중심 행정’과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내달 1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민선9기 출범식을 개최한다.

우천 시에는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21만 시민과 함께 안성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김 시장은 그동안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 왔다.

이번 출범식 역시 특정 계층이나 기관 중심이 아닌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민선9기의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출범식 포스터. /안성시
출범식 포스터. /안성시
◇시민과 함께 여는 민선9기, 화합의 축제 마련

출범식은 시민활동동아리인 AFO 안성플루트앙상블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공식 출범식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성맞춤여성합창단과 색소폰연합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세컨드브레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문화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비전을 담아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는 행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출산복지와 지역경제 동시 견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안성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안성시
김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복지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 시공사인 ㈜새미르종합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인력, 장비, 자재의 참여를 확대해 공공투자의 효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8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855㎡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공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안성시와 시공사는 관내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 우선 활용, 건설장비 및 인력 채용 확대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공공투자 성과 시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 만들 것”

/안성시
/안성시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단순한 건설사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김 시장은 “공공건축사업은 시민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건설업체와 근로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공공투자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민선9기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민선9기 출범을 앞둔 김 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통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출범식, 그리고 지역 상생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은 이러한 시정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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