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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암’ 흡연이나 직업적 요인 특정약제 만성적 염증

입력 2019-08-28 03:18

신우암
신우암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신우암의 발병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흡연이나 직업적 요인, 특정약제, 만성적 염증 및 결석, 유전적 요인(린츠 증후군Ⅱ)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몇 가지 위험인자들이 있다. 특별히 권장되는 조기 검진법은 없는 상태이다.


신우암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무통성 혈뇨이다. 약 12%의 환자에게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난다. 주로 옆구리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암이 주위로 진행된 것이다. 또 종양이 서서히 자라 요관을 막아 상부요로가 확장되면서 수신증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신장의 기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그 밖에 체중감소, 식욕감퇴, 뼈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속에 속한다. 비뇨기관에 해당하는 장기 중 하나인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과 생성된 소변의 배출관인 신배와 신우로 나뉘는데, 한 쪽의 신장에는 8~12개의 소신배가 있고, 이것들이 모여서 2~3개의 대신배를 형성하며 대신배는 다시 합쳐져 신우로 연결된다.


조기검진법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기 검진 중 초음파, CT 촬영 등의 결과로 우연히 암을 발견하기도 한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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