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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입력 2019-09-10 12:20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9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포스터 속 이승기는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분노에 가득 찬 듯한 매서운 눈빛이 돋보인다.


당장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것 같은 모양새다.


이승기-배수지는 단 두 컷의 캐릭터 포스터만으로 미스터리와 첩보, 멜로와 휴머니즘이 치밀하고 스펙터클하게 엮여 펼쳐지는 ‘배가본드’의 몰입력 강한 스토리를 명확하게 드러내면서 작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층 폭증시키고 있다.


이승기는 분노에 가득 찬 듯 매섭고도 강렬한 눈빛을 쏘아 올리며 누군가의 등 뒤에 대고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였다.


당장에라도 방아쇠를 당겨 현장을 초토화해 버릴 듯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비행기 사고로 조카를 잃은 슬픔, 모두의 외면 속에서 죽음의 진실을 찾아 대면해야만 하는 절망의 상황에 선 차달건 캐릭터의 입체적 스토리를 단박에 드러내는 뛰어난 표정 연기가 ‘역시 이승기’라는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이승기는 전직 스턴트맨 차달건을 연기한다.


열혈 스턴트맨이었으나, 한 사건으로 추격자의 삶을 살 게 되는 캐릭터다.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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