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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마동찬이 손목에~?

입력 2019-09-10 12:53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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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서 1999년의 방송국 실험 알바생 고미란 역을 맡은 원진아. 알바의 일환으로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동찬(지창욱)과 함께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20년이 지나버린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마동찬이 손목에 채워진 팔찌로 자신의 체온을 확인하며 들어온다.


그런데, 팔찌가 알려주는 그의 체온은 31도. 보통 사람이라면 이미 저체온증으로 몸에 무리가 오고도 남을 온도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얼어있다 깨어났다.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있었기 때문. 그래서 “냉동되었던 난 체온이 33도를 넘으면 안 된다”는 치명적 부작용을 얻게 됐다.


원진아는 `날 녹여주오`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상상 그 이상의 매력이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대본 연습 현장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질 예정인데, 웃음을 참는 특별한 노하우가 없어서 대비해두어야 할 것 같다"며 엄청난 재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배우 원진아에게도 의미 있는 도전이자 시도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도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덧붙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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