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오창석)은 민재(지찬)에게 양지 로지스와 양지 물산의 합병 무효 소송에 동참에 달라고 부탁을 했고 민재는 아버지 재용(유태웅)에게 상의를 하고 태양에게 보류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숙희(김나운)과 지은(김주리)은 정희(이덕희0의 명령으로 장회장(정한용)의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자 큰 소리를 치며 겨우 병실에 들어갔다.
여전히 마음이 닫혀있는 지민이는 “아니요 오지 마세요 듣고 싶지 않아요”라고 거절했다.
마침 도시락을 싸들고 나오던 채덕실은 “이거 아줌마가 준비한 도시락이야”라며 엄마 노릇을 하려고 했다.
최지민은 "집은 왜 온 거냐"는 오태양의 질문에 "엄마가 보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지민은 "그런데 막상 나오니까 갈 데가 없었다. 아저씨 집에는 엄마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광일(최성재)은 지민(최승훈)을 찾으러 태양(오창석)의 집 앞에 갔고 지민이 덕실(하시은)에게 이끌려 들어가는 모습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광일은 집으로 돌아와서 시월(윤소이)에게 “혹시 오태양에게 우리 일 말하지 않았지?”라고 물었고 시월은 “얘기 안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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