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가 많은 만큼 백종원은 맛있는 음식을 더 먹고 싶다는 마음과 또 다른 음식을 즐기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했다.
결국 그는 한 그릇을 추가 주문하며 “과식하면 안 된다. 다른 음식도 먹어야 된다”고 다짐 아닌 다짐을 했다.
솟 방을 먹기 전 백종원은 “솟 방에서 솟은 프랑스 음식 용어 중 소스를 뜻하고, 방은 뱅(와인)에서 온 말 같다”라며 “그런데 요즘에는 쌀 술을 와인 대신 쓰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 술을 뜬 백종원은 “굉장히 친근한 맛이 난다”라며 “친근한 맛이라고 느끼기 전에 일단 먹으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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