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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세계 스포츠 행사 47% 취소 · 수익 67조원 감소

입력 2020-04-21 08:37

스포츠마케팅 회사 투 서클스 자료

지난 16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설치된 오륜기 조형물의 모습. CNN에 따르면 20일 이와타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神戶) 대학병원 감염증 내과 교수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올림픽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설치된 오륜기 조형물의 모습. CNN에 따르면 20일 이와타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神戶) 대학병원 감염증 내과 교수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에 올림픽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세계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포츠 행사 중 47%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스포츠마케팅 회사 투 서클스의 자료를 인용, 2020년 주요 스포츠 행사 중 53%만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절반에 가까운 대회가 취소된 것이다.

올해 세계에서 예정돼 있던 주요 프로 경기나 5000명 이상의 입장이 예상되는 약 4만8803개의 주요 스포츠 행사들 중 2만6424개의 대회만 올해 말까지 열린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가 취소 가능성도 있다.

스포츠 산업도 타격을 입게 됐다.

투 서클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포츠 산업의 예상 수익은 737억 달러(약 90조원)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예상 수익 보다 616억 달러(약 75조원)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세계 스포츠 산업 수익은 1290억 달러(약 157조원)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53억 달러(약 67조원)의 수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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