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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상습 불법 도박 최근까지도 해왔다

입력 2020-08-19 16:08

미스터트롯 중에도 계속

김호중, 상습 불법 도박 최근까지도 해왔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가수 김호중(30)이 불법 토토를 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그가 불법 스포츠 토토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불법 도박을 최근까지도 꾸준히 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지인의 권유로 3~5만원을 걸고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다."고 인정하며 "지금은 절대 하지 않고 앞으로도 이런 행동은 없을 것이라며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이 소액을 통한 불법 도박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김호중의 불법 도박의 규모와 기간, 방식은 더 지속적이고 광범위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의 상습적인 불법 도박은 최근까지 계속됐는데 TV조선 '미스터트롯' 예선전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올 2월까지도 이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김호중은 이때 지인 3명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불법 도박 사이트에 돈을 입금해 사이버 머니로 바꾸는 이른바 '환전'까지 수차례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불법 도박과 관련해 SBS연예뉴스 취재진이 공문 형식으로 발송한 질의서를 지난 18일 오전 9시쯤 수신했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대신 같은 날 저녁 다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김호중의 과거 소액 도박 사실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김호중은 팬카페에 글을 올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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