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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CJ오쇼핑 자회사 '다다엠앤씨' 투자

입력 2021-03-10 19:25

9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다다엠앤씨 신주인사 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안성호 미래에셋자산운용 PEF투자1본부장, 배중규 PEF투자2본부장, 안성우 PEF1부문 대표, 허민호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 서승원 다다엠앤씨 대표, 이승화 CJ그룹 부사장.(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9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다다엠앤씨 신주인사 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안성호 미래에셋자산운용 PEF투자1본부장, 배중규 PEF투자2본부장, 안성우 PEF1부문 대표, 허민호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 서승원 다다엠앤씨 대표, 이승화 CJ그룹 부사장.(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CJ오쇼핑 미디어커머스 자회사 '다다엠앤씨(DADA M&C)'와 신주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PEF1부문 주도 하에 다다엠앤씨가 발행하는 신주 91만주를 210억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된다.

다다엠앤씨는 2017년 CJ오쇼핑 신사업개발팀에서 시작한 미디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상품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 노출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온라인 커머스의 한 형태를 말한다.

다다엠앤씨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자체 채널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취급고가 전년 대비 2.2배로 늘었다. 디지털 기반의 소비자직접판매(D2C) 모델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안성우 미래에셋자산운용 PEF1부문 대표는 "기업의 ESG 지표 개선도 중요한 만큼 회사의 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적극적인 경영참여를 통해 특정 주주가 아닌 모든 주주를 위한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등 회사의 ESG 지표를 개선하는 노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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