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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이래서 찬란한 슬픔의 봄?

입력 2021-03-12 07:44

[이경복의 아침생각]…이래서 찬란한 슬픔의 봄?
"실은 아산 입원중 가망ㅇㅂㅅ음"

엊그제 받은 가슴 먹먹한 옛동료 댓글,
췌장암 말기 기진맥진! 현직에 있을때
정직,성실했고 등산 부지런히 건강도 챙겼는데,
기적도 있으니 쾌유 기원!
이웃 절 스님은 엊그제 잠자다 세상 떴다니
삶이란 한 점 구름이네!

올봄도 수선화는 이렇게 살아나 꽃피우겠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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