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주도로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1972년 롯데제과가 한국인의 구강 구조와 입맛 등을 고려해 출시한 쥬시후레쉬는 50년 가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 제품이다. 쥬시후레쉬 맥주는 실제 쥬시후레쉬에 첨가되는 향과 부재료들을 투입해 쥬시후레쉬 껌 맛을 정확히 재현한 게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 대표가 직접 레시피까지 개발했다. 실제 상품 구현은 세븐일레븐이 맡았다. 세븐일레븐이 개발 과정 전반을 주도하면서, 롯데제과·롯데중앙연구소가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해 창의적 의견을 제시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세 기업과 협업을 거쳐 쥬시후레쉬의 맛을 실제로 똑같이 맥주로 구현할 수 있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는 “롯데그룹의 인기 제품인 쥬시후레쉬를 맥주로 구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 대기업 계열사가 중소기업과 상생과 성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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