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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자 백신 접종 후 50대 여성 간호사 감염

입력 2021-03-19 09:37

코로나19 환자 담당 감염 사례 확인
"백신 접종 시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

지난 5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도립 고마고메 병원 암·감염증센터에서 의료종사자들이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지난 5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도립 고마고메 병원 암·감염증센터에서 의료종사자들이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1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오사카(大阪)부 히가시오사카(東大阪)시 시립 히가시의료센터는 전날 50대 여성 간호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간호사는 지난 12일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15일 이후 기침과 두통 등 증상을 호소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후 17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신문에 따르면 그는 이미 감염된 후 접종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간호사는 코로나19 담당이었다.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센터 내 다른 직원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우선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접종 횟수는 50만8702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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