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담당 감염 사례 확인
"백신 접종 시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

1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오사카(大阪)부 히가시오사카(東大阪)시 시립 히가시의료센터는 전날 50대 여성 간호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간호사는 지난 12일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15일 이후 기침과 두통 등 증상을 호소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후 17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신문에 따르면 그는 이미 감염된 후 접종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간호사는 코로나19 담당이었다.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센터 내 다른 직원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우선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접종 횟수는 50만8702회였다.























